산업은행, 친환경 풍력발전사업에 국내 최초 PF 금융주선
산업과학 Construction,Science/건설금융 Building Finance2016. 2. 25. 23:21
1500억원 규모
풍력발전 연계 '에너지저장시스템(ESS)사업'
풍력발전소에 ESS 연계 설치 본격적 계기
산업은행은 풍력발전 연계 에너지저장시스템(ESS)사업에 대한 국내 최초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주선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GS영양풍력발전단지 전경. 출처 ep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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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GS영양풍력발전의 풍력발전 연계 ESS사업에 대한 PF 금융주선이다. 산은 등 5개 금융기관이 대주단을 구성해 대출금 1452억원에 참여했다.
ESS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저장해 둔 뒤 전력 부족시 송전해주는 리튬이온 전지 등으로 구성된 저장장치다. 온실가스를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게 장점이 있다.
산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규모 풍력발전단지(59.4㎿)에서 시행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 연계 ESS(50.4㎿h) 사업에 대한 국내 최초의 PF 금융주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친환경 풍력발전소에 ESS가 연계돼 설치되는 본격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 산업의 투자 및 해외진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임맹호 산은 PF본부장은 "정책기관으로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 발굴해 금융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정필재 기자 ru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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