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남부선 폐선부지 · 달맞이, 부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변신한다
산업과학 Construction,Science/사업동향 Domestic Project2016. 2. 25. 15:16
본격 개발사업 위한 해운대블루라인(주) 설립
자연친화적 관광진흥사업 추진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2월 25일에 민간사업자인 한화에스앤씨(주) 컨소시엄과 공동으로 창립총회를 거쳐 동해남부선 폐선구간인 미포~舊송정역 철도시설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출자회사 해운대블루라인(주)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동해남부선 달맞이재 및 카페거리 조감도
edited by kcontents
한화에스앤씨(주) 컨소시엄은 부산시민토론회, 부산시민계획단을 통해 수렴된 의견과 공단이 제시한 공모조건을 충족하는 사업계획(안)을 제출하여, 외부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작년 12월에 민간사업자로 선정되었다.
본 사업은 2013년 12월 발생한 폐선부지 우동역∼동부산 관광단지(L=11.3㎞) 중 미포∼舊송정역 구간 4.8㎞에 대하여 자연친화적인 관광진흥시설을 설치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2013년 11월 협약체결을 통해 부산광역시는 전 구간의 공원화를 추진하고, 공단은 舊해운대역과 미포~舊송정역 구간의 개발사업 추진을 결정하였으며,
이는 폐선으로 방치될 수 있는 철도시설 부지를 공단과 지자체가 협업을 통해 활용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좋은 사례이다.
민간사업자가 제시한 개발사업 계획(안)은 미포, 달맞이 고개, 청사포, 구덕포, 송정의 5개 관광거점을 중심으로 풍경열차, 레일바이크, 전망대, 카페?공방거리 등 다양한 관광진흥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부산의 새로운 관광명소 창출과 인근 관광지(해운대해수욕장, 달맞이 고개, 송정해수욕장, 동부산 관광단지 등)와 연계한 시너지 극대화로 해수욕장 중심의 부산 해운대를 사계절 관광지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앞으로, 해운대블루라인(주)은 개발사업 계획(안)에 대하여 부산광역시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거쳐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인허가를 추진할 계획이며, 본 사업이 완료(‘17년 12월 예정)되면 부산 관광산업의 활성화, 지역 고용창출, 주민편익 증진 및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공단
kcontents
"from past to future"
daily construction news
conpaper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