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전용 보험 9월에 나온다


정부, 완성차업체, 보험개발원 등 협력

(적정 보험요율산출)

자차 보험료 적정 부담 도모 상품 개발

(배터리분리 보험) 

차체와 배터리 분리 가입 선택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금융위원회(위원장 임종룡)는 완성차업계와 보험 관계기관과 공동 협력하여 전기차 특성에 맞는 전용보험상품을 개발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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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품개발은 전기차에 맞는 보험료를 산출하여 소비자들의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전기차 확산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전기차는 동급 내연기관차에 비해 차량가격이 높아 이에 비례하여 자차 보험료도 연 20∼40만원 정도의 금액을 추가 부담하여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 완성차 업체 및 유관기관들은 협의체를 운영하여 금년 9월까지 전용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며, 성공적인 추진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기관간 업무협약(MOU)도 체결하였다.



협의체는 산업부(위원장), 금융위,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기아자동차, 르노삼성, 한국지엠, 한국에너지공단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보험개발원이 보험요율 산정 등 상품개발을 위한 평가?분석을 주도하고 완성업체가 충돌차량 제공 및 사고통계 등 각종 분석자료를 지원하는 하는 한편, 정부는 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총괄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범부처 공동으로 마련한 ‘에너지신산업활성화 및 핵심기술개발 전략(’15.4월) 및 2030에너지 신산업 확산전략(‘15.11월)’의 과제인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 조성방안의 세부 실천과제로 추진된다.


나승식 산업부 에너지신산업정책 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기차 확산을 위해서는 정부와 공급업체들이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에 소비자들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면서도, 전기차 보험시장도 활성화될 수 있는 상품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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