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빙상경기장 건설 동향
산업과학 Construction,Science/건설동향 Building Trends2016. 2. 22. 14:45
4,766억원 사업비 투입
5개 빙상경기장 건설
올해 말 공사 완료 목표
강릉에는 모두 476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개 빙상경기장이 갖춰진다.
스피드스케이팅(8000석),피겨/쇼트트랙(1만2000석),아이스하키Ⅰ(남자·1만석) 경기장이 강릉 올핌픽 파크에,아이스하키 Ⅱ(여·6000석) 경기장이 가톨릭관동대 교내에 각각 신축되고 컬링 경기장(3500석)은 기존 강릉 실내종합체육관을 리모델링해 사용하게 된다.
올해 말 공사 완료가 목표다.
올해 12월부터 쇼트트랙 월드컵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빙상경기 테스트 이벤트가 줄지어 예정돼 있기 때문에 공사 일정이 앞당겨졌다. 현재 공정은 스피드스케이팅이 28%로 다소 늦고,피겨/쇼트트랙과 아이스하키 경기장은 60%대에 육박하거나 넘어선 순조로운 진도를 보이고 있다.
강릉시는 올해 말 부터 시작되는 빙상경기 테스트이벤트가 차질없이 지원되도록 경기장 신축 등에 지원노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릉시는 이와 함께 시내 전선 지중화를 비롯 환경정비사업도 올해 더욱 활발히 펼쳐 올림픽 도시의 면모를 일신할 방침이다.
최명희 시장은 “빙상경기장이 들어서는 올림픽파크 일원(40만6472㎡)은 과거 매립장 부지 8만6696㎡가 포함돼 있는 데다 녹지 훼손을 최소화 했기 때문에 가장 친환경적인 올림픽 경기장이 될 것”이라며 “경기장 유산을 활용해 올리픽 개최 후 빙상스포츠 메카 도시로 거듭나는 도시발전전략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원도민일보 최동열 기자 dycho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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