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올해 '열차운행안전' 예산 대폭 증가
산업과학 Construction,Science/교통해양 Transport, Marine2016. 2. 22. 13:54
철도시설개량 사업비 6,250억원 투입
작년보다 1,556억원(33%) 증가
노후·취약시설물 개량,
197억원 증액 2,603억원 투입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열차운행안전 확보 및 이용객 편의증진을 위해 올해 철도시설개량 사업비를 지난해보다 1,556억원(33%) 증가한 6,2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주요 철도개량사업 사업내용(일부)
철도공단은 열차운행 안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오래된 교량?터널 등 취약 시설물 개량에 전년대비 197억원 증액된 2,603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승강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광역철도 승강장 안전문(스크린도어) 조기 설치를 위하여 철도시설채권 1,500억원을 우선투자하여 2017년까지 모든 수도권 광역철도 승강장에 승강장안전문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오래된 시설개량 외에도 ▲ 협소한 철도하부 통로박스 확장 ▲ 철도변 소음저감을 위한 방음벽 설치 ▲ 철도역 승강설비(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 국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공단은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 방침에 부응하기 위해 금년 시설개량 사업비의 62%인 3,875억원을 상반기에 집중 투자할 예정으로, 이를 위한 재해예방시설개량 등 주요사업 사전설계(90억원)를 완료하였으며, 금년 신규 발주 건도 상반기 내에 조기 투자할 계획이다.
시설개량사업은 소규모 성능개선 공사가 대부분인 만큼 상반기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 중·소업체의 참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5,500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로 서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열차운행안전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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