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전세계 풍력발전 설비 건설 사상 최대...'원자력' 추월 Top10 New installed capacity, 2015
산업과학 Construction,Science/해외동향 Global Project2016. 2. 21. 15:44
중국 1위
미국, 독일 브라질 인도 순
유럽, 압도적 설비 용량 차지
한국 비중 미미
지난해 전 세계 풍력발전 능력이 2014년 말에 비해 17% 증가한 4억 3242만 킬로와트(KW)에 달해, 처음으로 원자력 발전 능력을 웃돌았다는 사실이 관련업계 단체인 ‘세계풍력에너지협회(GWEC, 본부 벨기에)’ 등의 통계 데이터로 20일 알려졌다.
2015년 신규 풍력발전 설비 국가순위 10위
출처 gwec.net
2015년 신설된 풍력 발전은 원전 약 60기 분에 상당하는 6301만 KW로 과거 최대치를 기록했다. 기술 혁신에 따른 발전 비용 절감과 신뢰성 향상을 실현해 도쿄(東京) 전력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 등으로 정체된 원전을 일시에 따라 잡은 꼴이다. 일본은 발전 능력, 신설 분야에서 모두 20위 권을 기록, 세계 경쟁에서 뒤쳐진 것이 선명히 나타났다.
GWEC는 “풍력발전은 화석 연료로부터의 탈피를 주도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시장 확대 움직임이 나타나, 2016년에는 더욱 다양한 지역에서 도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계 원자력 협회(WNA, 본부 영국)’의 조사에 따르면 원자력 발전 능력은 2016년 1월 1일 시점에 3억 8255만 KW로, 풍력 발전이 5천만 KW 정도 앞섰다.
국가별 풍력 발전 능력의 상위 5개국은 중국(1억 4510만 KW), 미국(7447만 KW), 독일(4495만 KW), 인도(2509만 KW), 스페인(2303만 KW)이다. 일본은 304만 KW에 그쳤다.
2015년 신설된 풍력 발전도 중국이 가장 많은 3050만 KW를 기록했다. 대기 오염과 지구 온난화 대책으로 석탄 등 화석 연료로부터 에너지 전환을 추진한 것이 그 배경에 있다.
2위는 미국의 850만 KW이며, 독일(601만 KW), 브라질(275만 KW), 인도(262만 KW) 순이다. 상위 4개국은 자국의 연간 기록을 경신했다. 독일에서는 40%가 양상(洋上) 풍력 발전이었다.
일본은 25만 KW로 지난해의 13만 KW보다 증가했으나, 소규모에 그쳤다.【교도통신】
2015년 풍력발전 설비 용량 규모
출처 gwe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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