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진입로, 보행자 중심 명품 거리로 변신한다


옛 해운대역~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

길이 490m

차량 통행 많지 않아

여름 성수기, 사람들 한꺼번에 이동 가능

11월 착공, 2017년 6월 완공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입구 진입도로가 보행자 중심 광장으로 변신한다.


해운대 구남로 출처 부산일보


해운대구는 해운대해수욕장 진입로인 구남로에 55억원을 들여 명품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옛 해운대역과 해운대해수욕장을 연결하는 구남로는 폭 30m, 길이 490m의 왕복 4차로다.


해운대구는 구남로 가운데 2개 차로를 보행자 전용 거리로 꾸민다. 차량은 도로 양쪽에 마련된 1개 차로를 이용해 통행한다.

도시철도 해운대역에서 해운대해수욕장 해변도로까지 단절 없는 보행자 중심 거리로 만들어진다.


보행자 중심의 명품거리 조감도


해운대구 관계자는 "해운대해수욕장 주 진입로인 구남로를 차 없는 거리로 만들면 대규모 행사도 가능한 광장으로 변하게 된다"며 "해맞이 행사와 여름 성수기에 차량을 통제하면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이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해운대구는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오는 11월 착공, 2017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ccho@yna.co.kr

kcontents


"from past to future"

daily construction news

conpaper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