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사이언스빌리지 "트리플 스트리트(TRIPLE STREET)" 건설 착수


공사 중단 5년만 16일 착공
송도지구 5.7 공구 내 테크노파크역 인근 
대규모 패션 거리 조성

    송도 사이언스빌리지내 스트리트몰 사업이 공사 중단 5년만에 새로운 스트리트형 복합문화공간 "트리플 스트리트(TRIPLE STREET)"로 탄생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 송도 테크노파크역 인근 사이언스빌리지에 조성하는 트리플 스트리트(조감도)를 16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트리플 스트리트(TRIPLE STREET)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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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스트리트 조성사업은 인천테크노파크가 추진해오던 사업을 인천경제청이 이어 받아 송도지구 5.7 공구 내 테크노파크역 인근에 대규모 패션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천경제청이 이 사업을 위해 인천투자펀드(자본금 801억원)를 조성, 사업시행사인 "에스디프런티어"를 설립했다.

 

트리플 스트리트는 "한국을 대표하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테마로 "세 가지의 걷고 싶은 거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트리플 스트리트는 연면적 약 18만㎡, 지하 3층~지상 6층, 총 4개동, 길이 600m로 조성된다.

트리플 스트리트는 "메가박스", "KT K-live" 등의 메가 테넌트들과 이미 입점계약을 마쳤으며 "자라" "H&M" "지오다노" "아메리칸이글" 등 해외 유명브랜드는 물론, 국내 대표적인 내셔널 브랜드의 입점도 확정단계에 있다.

트리플 스트리트 시공사로는 ㈜계룡건설이 선정됐으며 이번 사업에 소요되는 총사업비는 2800억원 규모이다. 트리플 스트리트는 오는 2017년 4월 개장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한갑수 기자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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