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신재생에너지사업 활발


정책·제도가 성공요인
전체 발전설비용량 42.3%,
신규 신재생에너지 사업
170만5000kW 규모

    칠레에서의 신재생에너지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portal.mma.gob.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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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적극적인 정책과 신재생에너지원이 경쟁력 있는 가격제안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12일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에서 제공하는 국제에너지자원동향에 따르면 2016년 1월 기준 현재 건설 중인 신재생에너지사업은 전체 발전설비용량의 42.3%에 해당하는 170만5000kW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달 건설이 시작된 사업은 7개이며, 모두가 신재생에너지사업이다. 총 발전설비용량은 3만1000kW, 투자금액은 7400만 달러 규모다. 

 

칼로스 파이낫(Carlos Finat) 칠레신재생에너지협회(Asociacion Chilena de Energias Renovables) 사무총장은 2020년까지 전체 전력의 20%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자 하는 칠레의 에너지정책목표가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과 투자자 유치를 활성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력공급시간지정제도(bloques horarios)가 포함된 전력공급입찰방식도 신재생에너지 주요 성장요인으로 분석하기도 했다. 

이 제도는 입찰참여자가 사용에너지원에 따라 발전용량이 가장 높은 시간대를 지정할 수 있는 제도로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가 경쟁력 있는 가격제안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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