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 문화·감성 경영 활동


문화·감성 경영활동 목표

제2롯데월드타워에 대규모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 건립

오는 8월 개관

7년간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메인 스폰서 참여


   롯데는 그룹 차원은 물론 계열사별로 다양한 문화·감성 경영활동을 펼쳐 국민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자라섬 페스티발 출처 자유아시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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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롯데는 잠실 제2롯데월드타워에 대규모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을 만든다. 1500억원을 투자해 건립한 `롯데콘서트홀`을 오는 8월 개관할 예정이다. 1988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이 문을 연 이후 처음으로 서울에 대규모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이 생기는 셈이다. 


최상의 음향을 구현하기 위해 설계된 롯데콘서트홀은 클래식 음악 감상에 최적화된 음향 조건을 갖춰 공연장 자체가 하나의 뛰어난 악기라는 평가를 받는다는 게 롯데 측 설명이다. 롯데콘서트홀은 지난 1월 기자간담회에서 무대와 관객을 하나로 연결해주는 빈야드(Vineyard) 스타일 객석과 `악기의 왕`이라 부르는 파이프오르간을 외부에 최초로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롯데콘서트홀 조감도


롯데콘서트홀을 비롯해 향후 다양한 공연 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롯데는 지난해 9월 롯데문화재단을 출범했다. 특히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롯데문화재단 출범을 위해 사재 100억원을 출연한 데 이어 직접 롯데문화재단 이사장직을 맡아 롯데콘서트홀 운영을 중심으로 클래식 음악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롯데멤버스는 지난 7년간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재즈 공연 활성화에 힘쓰는 등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국내 최고 축제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을 지원해 국내 재즈음악 팬들 기대에 부응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가평 지역과의 상생과 동반 성장에도 힘쓰고 있다. 롯데멤버스는 앞으로도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글로벌 음악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롯데멤버스는 소년·소녀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해 점자동화책을 제작하는 사회공헌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매월 고품격 라이브 콘서트 `빅 플레저 스테이지`와 신작 영화관람 이벤트 `빅 플레저 시네마` 등에 참여한 회원들이 `포인트 퍼블리셔`에 동참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찾아가는 롯데시네마`라는 콘셉트로 아픈 마음을 최신 영화로 힐링해주는 병원 시사회, 국군장병 사기를 충전해주는 군부대 시사회 등 평소 영화를 관람하기 쉽지 않은 문화 소외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시사회를 개최하고 있다. 


감성 경영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롯데월드어드벤처는 고객들 감성을 사로잡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응답하라 1988 사진&체험전`을 진행하고 있다. 인기리에 방영된 드리마 `응답하라 1988`을 보며 느낀 감동과 웃음을 사진, 영상, 소품 세트장 재현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그 시대를 살아간 중·장년층 향수를 자극하는 것은 물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신선한 재미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롯데월드어드벤처는 시즌별 축제를 개최해 고객들이 여가 생활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연을 기획해 파크 안에서 수준 있는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쇼핑과 한류, 그리고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새로운 문화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한류스타를 모델로 선정해 적극적인 한류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으며, 매년 최고 인기의 한류 가수들이 출연하는 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손일선 기자]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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