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로봇랜드 등 창원 대형 해양관광단지사업 이번달 본격화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 토목공사 재개

시공사 부도로 중단 1년 4개월만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이번달 민간사업자 투자유치 공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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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하반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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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창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대형 해양프로젝트가 이번달부터 본격화 된다. 

창원시 양윤호 해양수산국장은 11일 시정브리핑을 통해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 공공부문 토목공사를 이번달 말 재개한다고 밝혔다. 

로봇랜드 공사재개는 울트라건설의 부도로 2014년 10월 공정률 13% 상태에서 중단된지 1년4개월만이다.
공사는 지난해 9월 사업에 참여한 대우건설이 맡는다.

컨벤션센터, 로봇테마파크 등 공공부문 건축공사는 오는 8월부터 시작한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심리마을 일원 284만㎡에 조성하는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도 이번달 민간사업자 투자유치 공모에 들어간다. 

골프타운, 헬스케어타운, 멤버십타운, 어드벤처타운 등 2978억 원 규모의 민자사업에 투자할 투자자를 찾는 이번 공모는 5월까지 진행하고 10월까지 민간사업자와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마산로봇랜드, 구산해양관광단지 모두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 심사과정에서 탈락했던 진해구 명동 일원에 조성하는 거점형 마리나항만 조성사업도 민간사업자가 아닌 창원시가 직접 사업시행자가 돼 재추진 된다. 

이 사업은 삼미건설컨소시엄이 해수부 공모에 참여했으나 자격문제로 심사과정에서 탈락했다.
시는 오는 4월까지 해수부로부터 투자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7월까지 사업시행자 지정 및 사업계획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방파제 480m와 마리나 300척을 계류할 수 있는 항만을 조성하는 이 사업은 총 800억 원 규모로, 시가 시행자로 지정되면 268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웅동 복합관광레저단지에 추진되고 있는 18홀 규모의 골프장도 연말까지 조성이 완료된다. 
【창원=뉴시스】박오주 기자 joo482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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