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농생명용지 조성 본격화...방수제 축조 올해 마무리

새만금 전체 면적 32.4%

미래의 농생명클러스터로 육성

새만금 방수제 총 길이 62.1km

2015년 50km구간 완공


방수제 현장사진 


    새만금 농생명용지 방수제 축조가 올해 마무리됨에 따라 바이오작물시범생산단지 조성 등 새만금 농생명용지 조성이 본격 추진된다.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방수제는 총 길이 62.1km로 2015년 50km구간이 완공되었고, 올해 잔여구간이 마무리 될 계획이며, 이를 기반으로 2020년까지 조성계획인 농업용지 8,570ha와 바이오작물시범생산단지 400ha가 차질 없이 추진되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새만금 농생명용지는 친환경 고품질 첨단 농업, 수출지향형 농산업, 기술개발 및 농업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의 복합화를 통하여 미래의 농생명클러스터로 육성할 계획이며, 총면적 94.3㎢로 새만금 전체 면적의 32.4%를 차지한다.

방수제 현장사진

새만금 농생명용지 조성공사는 총사업비 2조 4,694억원으로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될 계획이며, 2015년까지 1조 1,179억원이 집행되었고, 올해 2,87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015년까지 농업용지 7개 공구 중 5개 공구가 발주완료되어 용지조성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며, 올해 상반기 농업용지 1개 공구와 바이오작물시범생산단지 조성사업이 추가로 발주된다. 또한, 농업용지 외 구간의 방수제 축조공사도 추가 발주하는 등 향후 국내외 자본이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생명용지 조성 선도사업으로 2017년까지 1,530ha를 조성하고 있으며, 이 중 농생명용지 첫 개발사업으로 2015년 조성 완료된 700ha를 대상으로 ‘대규모 농어업회사’를 공모한다. 이에 따라 선정된 사업자는 700ha의 농업용지를 우선 개발하여 2018년에는 새만금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세계의 식탁에 오르게 된다. 

전라북도 새만금추진지원단장은 농업용지 조성이 완료되는 2020년부터는 친환경 고품질 첨단 농산업 기반이 마련되어 미래농업의 창조경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20년까지 용지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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