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폐쇄, 한국정부 기대에 못미칠 수도"

"경제적 불이익, 안보문제에도 큰 손해"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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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북한) 로켓발사에 대한 대응으로 한국 기업체와 북한이 협력해 사업하는 개성공단을 폐쇄하겠다는 결정은 한국에 불이익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안보문제에도 큰 손해를 끼치게 될 거라고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이 관련의견을 피력했다.


개성공단 2015년 5억 달러 이상 상품 생산"오늘은 마침내 개성공단을 전면중단하는 최악의 선택까지 발표했는데, 북한은 개성공단 근로자를 중국에 파견하면 더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개성공단 폐쇄로 북한이 입을 피해는 한국정부가 기대하는 것만큼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리아노보스티가 전문가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 AP Photo/ Lee Jin-man


정성장 통일연구전략실장은 개성공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그만한 값싼 노동력을 방글라데시나 캄보디아를 제외한 다른 곳에서 찾기가 어려워 곤란에 처할 거라고 진단했다.


또 생산경영에 있어 개성만큼 유리한 조건을 갖춘 곳을 찾기가 쉽지 않다며 "공단 폐쇄는 오히려 한국경제에 큰 타격"을 주게 될 거라 지적했다.


이외에도 한국과 북한간 현재 유일한 공동시설물이 폐쇄될 경우 남북간 관계가 전면 동결되고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한국인들의 안보에 대한 경각심이 상승하며 한국경제가 새로운 난관에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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