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IT센터' 건립 본격화...CM 사업자 선정 등 착수

10층 규모, 1,907억원 공사비 투입
2018년 상반기 준공

산업은행 차세대 데이터센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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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은행이 차세대 데이터센터 건립에 본격 나섰다. 

지난 1월 완공된 농협 IT센터에 이어 산업은행도 대형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서는 등 금융권의 차세대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산업은행은 IT센터 구축을 위한 건설사업관리 용역 공고를 내고 사업을 본격화했다.

경기도 하남시 하남미사공공주택지구에 건립되는 산업은행 IT센터는 부지면적 약 5077평, 연면적 1만7400평 규모로 추진되며 1907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지하3층~지상10층 규모의 IT센터는 2018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현재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데이터센터 구축과 차세대시스템이라는 IT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사업을 병행하게 됐다.

산업은행이 구축 추진 중인 차세대시스템은 오는 2018년 하반기 오픈을 예정하고 있어 새로운 시스템을 신축 IT센터에서 가동하고, 현재 한국산업은행 별관 센터는 리모델링 후 재해복구센터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은행은 최고 수준의 IT센터 신축을 위한 건축, 기계, 전기, 통신 등을 위한 건설사업관리용역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22일 입찰참가등록을 마치고 3월 9일 제안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후 10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디지털데일리 이상일 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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