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규모 민·관공사 현장 품질시험 무상 지원

5억원 미만 토목공사, 

660㎡ 미만 건축공사 현장 적용

품질관리기동반, 

콘크리트 슬럼프 등 4개 종목 현장시험 지원

콘크리트 강도 시험. 출처 CM종합건설

edited by kcontents 

케이콘텐츠 편집

   광주시가 건설공사 품질을 높이고 민간공사의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소규모 민·관공사 현장에 품질시험을 무상 지원하고 수수료를 감면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실시중이다.

광주에서 시행 중인 5억원 미만 토목공사, 660㎡ 미만 건축공사 현장에서 품질시험을 요청하면 품질관리기동반이 출동해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슬럼프, 공기량, 염화물 함유량, 온도 등 4개 종목의 현장시험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소규모 민·관공사에 한해 토목·건축 분야 콘크리트 압축강도시험 등 151개 종목의 의뢰시험 수수료도 50% 감면된다.

지난해 8월1일부터는 민원인 편의를 위해 품질시험 수수료를 계좌이체와 함께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는 올해 대한건설협회, 엔지니어링진흥협회의 노임단가 인상에 따라 품질시험수수료를 지난해 대비 6.1% 인상키로 했다. 

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7일 "국·공립 시험기관으로서 위상에 맞게 품질시험을 활성화하고 품질관리제도 정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goodchang@newsis.com

케이콘텐츠 kcontents

"from past to future"

데일리건설뉴스 construction news

콘페이퍼 con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