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포천’ 철도사업,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

도봉산-포천선, 

10년 내 신규 착수사업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철도 불모지 포천 '청신호'


 도봉산~포천선’ 철도사업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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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수석대변인 김영우 의원(포천·연천)은 정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도봉산~포천선’ 철도사업이 반영된 것과 관련해 “철도 유치 실현가능성이 높아졌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포천지역은 수도권에서 드물게 철도 노선이 지나지 않는 지역이다. 


이번 계획안에는 경기북부 대도시권의 교통난 해소와 광역통행구조 혁신을 위해 ▲도봉산~포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의정부~금정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동빙고~삼송 ▲일산선 연장선 대화~운정 등 9개의 신규 사업이 포함됐다.


김영우 의원은 그동안 국가철도망계획 상의 포천선 착수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한국교통연구원의 용역(2011년~2012년)을 추진하고, 국토교통부에 요청해 한국철도시설공단 용역(2012년~2013년)을 진행했다. 


이후 포천시와 김 의원은 용역 결과와 41만명 시민 서명부를 국무총리실과 국토교통부 장관, 기획재정부 등에 전달하는 등 포천 전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의정부~철원선이 당초에는 제2차 계획상의 추가검토대상사업에 포함돼 장기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사업이었으나, 이번 제3차 계획에는 10년 이내 신규 착수사업 광역철도 노선에 포함돼 제2차 계획보다 한 단계 도약했다”고 의미를 강조했다.


국토교통부는 관계기관 협의,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올 상반기에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천=뉴시스】이종구 기자 leej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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