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조성사업 2단계사업' 본격화

2단계(강동동) 사업 2공구 이달 발주 예정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조성사업 2단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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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도시공사가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조성사업 2단계 사업의 발주에 나선다.

부산도시공사는 부산 강서구 일원에서 시행 중인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2단계(강동동) 사업에 대해 입찰공고를 낼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실시설계 기술제안으로 실시될  에코델타시티 2단계 사업은 우선 발주분 2개 공구로 분할되어 있으며 1공구는 한국수자원 공사가 작년 12월 발주하였으며 2공구는 부산시 2월초 발주할 계획이다.  2공구는 면적이 962천㎡(약 29만 평)로, 추정 공사비는 806억 원이다. 6월에 기술제안 심의, 8월에 시공자를 선정하여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부산 도시공사는 1단계 발주 때부터 입찰공고문에서 지역 업체 하도급 비율 60% 이상을 권고했고, 하도급 계약 체결 시에도 지속적으로 비율을 높일 것을 권장했다.  

1단계 4공구의 경우 지역 업체 하도급 비율 100%를 달성했다. 수자원공사가 발주한 1단계 다른 공구의 지역 업체 공동도급 비율이 20~22%에 그쳤고, 지역 업체 하도급 비율 역시 50%에도 미치지 못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대조적이다.

부산도시공사는 1단계와 마찬가지로 지역 의무 공동도급 비율을 49% 이상으로 지역건설업체의 참여를 보장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으로 있다.

출처 부산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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