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건립 본격화

제1단계사업 종합계획 국제공모 관리용역 
12일 발주 공고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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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신도시(행복도시)에 들어설 국립박물관단지 건립 작업이 본격 착수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의 핵심문화 기반시설이 될 국립박물관단지 제1단계 사업 종합계획의 국제공모 관리용역 발주를 오는 12일 행복청 누리집(홈페이지, www.naacc.go.kr)에 공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관리용역 담당 기관은 ▲국·공립 및 정부출연기관 ▲국가지정 연구기관 ▲교육법에 의한 대학·전문대학 및 부설연구소 ▲민법 또는 다른 법률에 의해 설립된 연구기관·단체 및 법인 중에서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관리용역업체는 국제공모 관련 공모지침서 마련을 비롯해 공모진행, 홍보계획 수립, 당선작 및 우수작 전시, 기본·실시설계 지침서 작성 등을 수행한다. 

이달 말 관리용역 입찰공고를 마감한 후에 제안서평가회의를 거쳐 내달 초 용역기관이 선정되면, 5월 종합계획 국제공모, 10월 최종당선작 선정 순으로 진행된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0개월간, 용역수행예산은 4억2000만원이며, 사업자는 일반공개경쟁입찰(협상에 의한 계약)에 의해 선정한다.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고, 연면적 7만4000여㎡ 규모에 오는 2023년까지 4500억원을 투입해 2024년 전면 개관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국가기록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도시건축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영상관, 어린이박물관 등 5개 박물관과 통합수장고, 통합운영센터 등 2개 통합시설이 건립된다. 

한창섭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이번에 선정하는 관리용역업체는 설계공모지침서 작성부터 세계 최고의 국립박물관단지 종합계획 작품을 선정하는 모든 과정을 관리할 것”이라며 “국립박물관단지 국제공모를 통해 멀지 않은 장래에 행복도시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위대한 건축물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한나 기자]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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