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지요다 건설, 3조 원 규모 '이란 정유플랜트 개보수 공사' 계약 임박 Japanese engineering firm to sign Iran contract

반다르 아바스 

제재 해제 이후 첫 수주

Japanese engineering firm to sign Iran contract

http://conpaper.tistory.com/37334

edited by kcontents 

케이콘텐츠 편집

  일본 기업이 제재가 해제된 이란에서 3천억 엔(약 3조 원) 규모의 인프라 공사를 사실상 수주했다고 NHK가 3일 보도했다. 

일본의 대형 엔지니어링 회사인 '지요다(千代田)화공건설'은 이란 남부 반다르압바스 소재 정유공장에서 계획되고 있는 대규모 시설 개보수 공사를 수주하는데 이란 정부와 기본적인 합의를 했다고 NHK는 전했다. 정식 계약을 거쳐 공사는 내년에 착수할 계획이다. 

지요다화공건설 건은 이란 제재 해제 이후 일본 기업이 이란에서 따낸 첫 인프라 사업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앞서 지난달 22일 각의(국무회의)에서 이란 핵문제와 관련해 미국과 유럽 국가들과 보조를 맞춰 실시해 온 대(對) 이란 제재의 해제를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일본 기업에 의한 석유·가스 분야의 신규투자가 허용되고, 2년 이상 무역보험계약을 금지했던 규제도 풀어졌다.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jhcho@yna.co.kr

케이콘텐츠 kcontents

"from past to future"

데일리건설뉴스 construction news

콘페이퍼 con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