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세계 최초 '이중 경사형 컨베이어(케로셀, Carousel)' 개발 성공

 ㈜여명하이텍과 동반성장 성과공유제 공동 개발
-2016년부터 청주공항 등 국내외 활용 계획


이중 경사형 컨베이어(케로셀, Carousel) 사진 및 구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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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윤왕로)는 세계 최초의 이중 경사형 컨베이어(케로셀, Carousel)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컨베이어는 공항 도착승객의 수하물을 처리할 때 사용되는 수취형으로 기존 평면형이나 경사형의 단점인 벨트 접속 길이를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컨베이어가 차지하는 공간 면적을 대폭 줄였다. 공항 운영자는 건축 공사비용 및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한편 공항 이용객 입장에서는 입체구조로 인한 수하물 수취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합류 시에 발생할 수 있는 파손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공사는 이 신기술을 동반성장 성과공유과제 추진을 통해 ㈜여명하이텍(대표 이재혁)과 공동 개발에 성공했고, 현재 김포공항 시운전을 통해 2016년부터 청주공항 등 국내 지방공항의 신규 수하물 컨베이어 설치 시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공항사업 진출의 아이템으로도 활용하여 신성장사업의 사례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수하물처리시설의 일부인 체크인 카운터 저울 컨베이어 역시 동반성장 성과공유과제 추진을 통해 우수이엔지㈜와 공동 개발하여 김포공항과 지방공항에 활용하고 있으며, 수하물처리시설에 관한 특허는 이미 7건을 보유하고 있고 10건에 대한 출원 심사를 진행 중에 있다.
한국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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