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와 철근 콘크리트는 언제 만들어졌나


최초의 콘크리트는 1824년 조셉 아습딘에 의해 발명됐다.


콘크리트는 언제 누가 처음으로 만들었나?

콘크리트는 로마시대에 화산회(火山灰)와 석회석을 써서 만들어진 것이 그 시초라고 하나, 


1824년 영국의 벽돌공 조셉 아습딘(Joseph Aspdin, 1779 ~ 1855)이 “인조석 제조법의 개량”으로 특허를 얻어 포틀랜드 시멘트란 이름을 붙인 것에서 유래하였다. 당시 건축용 석재로 쓰이던 영국 남단부의 포틀랜드 섬의 석회석인 포틀랜드 석재(Portland stone)의 색이 회백색으로 비슷해서 포틀랜드 시멘트란 이름을 붙였다.


초기에 생산되었던 포틀랜드 시멘트의 품질은 현대에 까지 많은 변화가 있었다. 1840년에는 재령 28일 압축강도가 5 MPa 정도였으나, 1880년대 후반에는 화학성분의 관리와 입자의 미분말화에 따라 10 ~ 20 MPa 정도로 높아졌다. 그 후 1900년대에 들어 회전로에 소성하게 됨에 따라 25 ~ 30 MPa 정도로 높아졌으며, 1950년대에는 SP(suspension preheater), NSP(new suspension preheater)를 중심으로 폐회로분쇄에 따라 압축강도가 35 ~ 65 MPa로 크게 증진되었다.


1850년 프랑스 정원사 조셉 모니에가 발명한 철망으로 보강한 화분도

그는 특허를 신청하므로서 현대의 철근콘크리트의 효시가 됐다.


철근과 콘크리트는 찰떡 궁합?

사실은 '철근과 콘크리트의 열팽창계수가 우연히도 거의 동일'하다는 속성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신이 건축가에게 내린 선물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1867년 프랑스에서 철망으로 보강된 콘크리트가 만들어진 것이 최초이다. 이 기적의 건축자재는 1867년 프랑스의 정원사 조제프 모니에가 특허를 신청함으로서 세상에 알려졌다. 


여담으로 그가 이 기적의 건축자재를 발명하게 된 이유는 화분을 떨어뜨리자 깨지는 것 때문에 좀 더 튼튼한 재료를 찾다보니... 그 이전에도 콘크리트를 금속으로 보강한다는 아이디어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그의 발명은 그 원리가 정확하게 설명되어 있었다고. 이후 이 자재에 주목한 건축가들이 여러모로 수단을 강구하면서, 이전에는 비싼 철강을 사용해야만 만들 수 있는 거대한 건물들을 저렴하면서 빠르게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영어로는 reinforced concrete. 한국에서는 철근콘크리트로 번역하지만 사실은 보강된 콘크리트가 맞다. 즉 철근만이 아닌 다른 재료로도 보강하면 reinforced concrete이다. 물론 합성보와는 다르다. 제작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출처 위키백과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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