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건설기술용역 수주, 전년대비 2.5배 증가

총 2360건 수주액 1조7169억 원 

공공기술용역 설계 1495건에 3679억 원, 

건설사업관리 297건에 3846억 원

도화엔지니어링 업계 부동의 1위 고수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설계 감리 통합 물량 집계


사진 출처 세종이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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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신규 계약된 건설기술용역 수주물량은 총 2360건에 수주액은 1조7169억 원인 것으로 집계돼 지난 2014년 보다 250%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공공과 민간 분야별 수주 물량을 살펴보면 먼저 공공기술용역에서 설계가 1495건에 3679억 원, 건설사업관리에서 297건에 3846억 원으로 총 1792건에 7525억 원을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설계건수가 2014년 287건에서 2015년 1495건을 수주하면서 수주물량은 520% 대폭 증가하고 금액도 전년대비 265% 증가한 반면, 건설사업관리는 수주물량이 2014년 276건에서 2015년 297건으로 소폭 늘어 다소 미진한 경향을 보였다.
 
이처럼 설계 수주가 대폭 늘어난 것은 이전 한국엔지니어링협회에서 실적신고를 받아 집계되던 수주물량이 2014년 5월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설계와 감리가 통합되면서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로 옮겨왔기 때문이다.
 
또 민간 건축감리 분야에서 공동주택 554건에 9559억 원이 수주되고, 다중건축은 14건으로 85억 원을 수주해 지난해 민간분야 수주물량은 총 568건으로 금액은 9644억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도인 2014년 수주물량 379건 보다 149% 늘고 수주금액 5303억 원 보다 4341억 원 증가해 181%라는 비교적 안정적인 신장세를 나타냈다.
 
업계 수주는 도화엔지니어링이 3539억6100만원으로 부동의 1위를 고수하면서 그 뒤를 이어 ▶한종(2333억3100만원) ▶건화(1911억8350만원) ▶유신(1826억200만원) ▶동명(1570억3200만원) ▶선진(1405억2500만원) ▶삼안(1103억7000만원) ▶이산(924억8000만원) ▶서영(911억8400만원) ▶수성(884억10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또 2014년 5월 현재 기준으로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감리전문 회사는 455개사로 ▶종합 210개사 ▶토목 143개사 ▶건축 82개사 ▶설비 15개사로 2013년 대비 종합감리전문회사만 2개사가 늘어난 반면 이 외 토목, 건축 설비 전문회사는 14개사가 문을 닫았다.
 
현재 건설기술용역업체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각 시도에 등록된 건설기술용역업체는 1835개사로 종합 1개사와 ▶일반 511개사 ▶설계 외 32개사 ▶사업관리 194개사 ▶품질 133개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2014년 5월 기준으로 감리원은 총 3만426명으로, 이 가운데 수석감리사가 1만8252명으로 2013년 대비 329명이 늘고 감리사 6632명에서 275명, 감리사보 5539명에서 200명이 각각 줄었다.
 
한편 현재 건설기술자는 총 4만7262명으로 ▶특급 2만3568명 ▶고급 9361명 ▶중급 7387명 ▶초급6770명 ▶기타(품질) 17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김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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