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인도에 원전 6기 건설 합의 India, France to build 6 nuclear reactor units at Jaitapur
올랑드 대통령-모디총리,
자이타푸르 원전지역
스마트시티 개발·신재생에너지 사업도 협력하기로
마하라슈트라주 자이타푸르 원전지역
India, France to build 6 nuclear reactor units at Jaitap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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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putni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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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인도 내에서 원자력 발전소 건설 사업을 2017년 착수하기로 합의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인도가 현행 헌법의 공포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열고 있는 '공화국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최근 인도를 방문했다.
프랑스는 2008년에 민간 분야에서 활용하는 원자력 협정에 서명한 바 있다. 2009년에는 프랑스의 원자력 기업 아레바가 인도 국유 기업 사이에와 인자이부 마하라슈트라주 쟈이타프-루에 건설할 원전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아레바의 경영 위기가 발생했고, 인도 정부 내에서도 조정에 난항을 겪으면서 계획은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이번 공동 성명에서 양국은 쟈이타프ー루에서의 원전 개발에 대해서, 프랑스가 최신형 원자로 6기를 공급하기로 다시 명기했다. 내년 초에 구체적인 개발 계획에 착수할 예정이다.
전날에는 양국 비즈니스 리더 정상회담을 열고, 스마트 시티 개발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일련의 협정을 체결했다. 스마트 시티 개발은 인도 찬디가르, 나그푸르, 폰디체리 등 3개 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랑드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정상 회담에서 안보 테러 대책 분야에서도 관계를 강화로 했다. 지난해 4월 모디 총리의 프랑스 방문 때 합의한 프랑스 전투기 '라팔' 36대를 인도 측이 매입하기로 한 것에 대해 다시 양국 간 합의 문서를 나눴으며, 가격 등의 제반 조건을 조기에 결정하기로 했다.
인도는 국민의 10% 이상이 이슬람교도로, 자국 내에서 이슬람 과격파가 활동하고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수니파 과격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의 파리 테러를 겪은 프랑스에 대해 모디 총리는 "우리도 끔찍한 테러 조직의 도전을 받고 있다"며 테러 대책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최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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