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울산 '강동리조트(워터파크) 조성공사' 7년여 만에 재개

건축허가 관할 구청에 신청

이르면 다음달 착수

2800억원 사업비 투입


강동리조트(워터파크) 조성공사  트리빅리조트 공사현장 


강동리조트(워터파크) 조감도


강동리조트 경과사항

강동리조트는 당초 모 시행사가 2007년 북구 정자동 10만9,000㎡ 규모의 부지에 착공했다가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하고 포기한 것을 롯데건설이 인수해 2009년까지 총 29층의 리조트 건물 중 3층(공정률 37%)까지 지었다가 자금 확보가 어렵고, 사업성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중단했던 사업이다.

그러던 것을 지난해 6월 김기현 울산시장과 정갑윤 국회부의장 등이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을 직접 만나 울산 발전을 위해 사업 재추진이 필요하다고 요청했고, 신 회장이 이를 받아들이기로 해 재개되는 것이다. 

출처 울산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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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권 개발사업의 핵심사업인 강동리조트(워터파크) 조성공사가 이르면 다음달 재개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시공사인 롯데건설(주)이 22일 강동리조트 조성사업의 건축허가 신청을 북구청에 접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해 5월 강동리조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서(MOU) 체결 이후 북구청으로부터 조성사업 허가 및 건축심의를 거쳤다.


강동리조트 조성공사는 28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울산시 북구 정자동 산35-2 부지 10만8985㎡에 지하 2층, 지상 13층 규모의 콘도 294실, 147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2230㎡), 실내외 워터파크 등이 들어선다.


2009년 공사가 중단된 이후 7년여 만에 재개되는 강동리조트는 2월부터 기존시설 보강과 함께 본격적으로 착공, 2017년 상반기에 개장할 예정이다.


시는 롯데건설의 강동리조트 공사와 시민안전체험센터 건립 등 선도사업 시행으로 강동관광단지의 민자투자가 활성화돼 강동권 개발사업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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