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월성원전 주변 주민 삼중수소 검출" 언론보도 해명

한수원, 월성 원전 주변 주민 삼중 수소 영향 거의 없어


1월21일 '월성원전인접지역 이주대책위원회' 주민 8명이 상경해 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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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내용
월성원전 주변주민 40명의 뇨시료에서 전체 인원 삼중수소 검출
삼중수소에 장기적으로 노출되면 백혈병이나 암 유발 위험하다는 국제논문 있음

*삼중수소 
수소의 한 종류인 삼중수소는 원전 뿐만 아니라 우주선과 대기의 반응으로도 생성되며 자연계 및 인체에 소량 존재하고 있음.
삼중수소는 에너지가 낮고 투과력이 약한 베타 방사선을 방출하므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적으며 호흡 또는 섭취로 체내에 흡수될 경우 빠른 시간내에 소변, 땀 등으로 배출되어 다른 방사성물질에 비하여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작음.

해명 내용
월성 민간환경감시기구 및 월성본부가 협의하여 추진한 2015년 동국대학교 등 전문기관 연구에 따르면 월성원전 주변주민에 대한 체내 삼중수소 농도는 원전 주변지역이 원거리 지역에 비하여 높지만 그 값은 매우 미미한 수준이었다.(붙임 표1 참조)
※ 지난 8월 월성원전 주변 주민을 대상으로 연구결과에 대한 설명회 기 개최함
 
연구결과에 따르면, 당시 원전주변지역 주민 중 가장 높은 28.8베크렐/리터(Bq/L)의 삼중수소 농도가 1년간 유지된다고 가정하여 평가하면 0.000607밀리시버트(mSv)로 우리나라 국민이 1년간 자연으로부터 받는 내부, 외부 방사선량 3밀리시버트의 0.02% 수준이며,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흉부 X-선 촬영(약 0.05밀리시버트)과 비교하면 83년 넘게 노출되어도 엑스선 한번 찍는 영향 정도이다.
 
월성 원전주변 주민에 대한 영향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한수원은 지역주민의 우려와 염려를 반영하여, 발전소 계통내 감속재 및 냉각재로부터 삼중수소 제거(삼중수소제거설비, TRF 운영)를 통해 환경으로 배출되는 삼중수소를 크게 감소시키고 있다.
 



※ 해외원전과의 삼중수소 비교
(‘14년 기준, 단위 : TBq/y)

구 분

(액체 기체)

월성원전

해외 중수로 원전)

월성1~4호기 평균

배출량

43

294

주) COG(CANDU Owners Group), Summary of 2006~2008 Radioactivity Releases
- 기간/대상원전 :‘06년 ~’08년 / Bruce A등 9개 원전
 
앞으로도 월성원전에서는 삼중수소제거설비 및 중수증기회수 계통의 운영 효율성 제고와 설비운영을 최적화하여 삼중수소의 배출저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며 원전으로부터의 삼중수소 배출량 정보 공개 및 원전주변 환경에 대한 삼중수소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 2014년 10월 말 월성원전 인접지역 이주대책위원회와 월성본부 간에 월 1회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기로 했고, 2014년 11월부터 월 1회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음
 
붙임 : 표 1

구분

원전주변군

경주시내

비고

농도

(Bq/L)

평균

5.50

3.21

대전 강수중의 H3

: 0.572.3 Bq/L(‘14, KINS)

최대

28.8

36.2

(한국 일반인 50명) 평균 2.8(1.8 ~ 5.6) Bq/L ※ ‘13년 원자력의학원 연구결과
(핀란드 일반인 227명) 평균 2.55(최대 18.3) Bq/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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