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강릉 철도 '강아치 교각' 기울어져 차량 통제

원주∼강릉 철도사업 남대천 구간

원인 조사 중

국내 최초 분절형 


기울어진 원주∼강릉 철도 남대천 아치교각 출처 health.donga.com


분절형 강아치교

육중한 아치 구조물(704ton)이 한 번에 설치되지 않아 4부분으로 분리해 대형 크레인으로 

공중에서 접합·설치되는 고난도 교량 형식이다.


동영상

아치형 교각 '와르르'…바로 밑 국도 덮칠 뻔 '아찔'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378960

edited by kcontents 

케이콘텐츠 편집


   24일 오전 6시 16분께 강원 강릉시 성산면 모 자동차학원 인근 원주∼강릉 철도사업 아치형 교각이 15도 정도 기울어져 인근 도로의 차량이 통제되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하천 쪽에서 아치를 이루는 한쪽의 교각이 받침과 떨어지면서 기울어져 발생했다


나머지 한쪽에 기대고 있는 기울어진 교각의 추가 붕괴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인근 35번 국도의 차량 통행이 전면통제되고 있다.


시공사 관계자는 "온도가 갑작스럽게 너무 많이 떨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나서 재시공 여부는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과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 중 강릉시 남대천 상류에 있는 남대천 교량은 디자인 경관심의를 거쳐 동해(바다)에서 바라보는 일출의 모습을 미래 지향적인 아름다운 선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하중저항성능이 뛰어난 분절형 강아치교를 도입해 시공 중이다.


분절형 강아치교는 육중한 아치 구조물(704ton)이 한 번에 설치되지 않아 4부분으로 분리해 대형 크레인으로 공중에서 접합·설치되는 고난도 교량 형식이다.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yoo21@yna.co.kr




케이콘텐츠 

kcontents


"from past to future"

데일리건설뉴스 construction news

콘페이퍼 conpape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