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기술, 광양그린에너지 ‘광양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타당성 용역’ 수주
100MW 우드펠릿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2017년 착공, 2020년 준공
광양 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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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기술(사장 이병욱)은 최근 광양그린에너지가 발주한 ‘광양바이오 발전사업 타당성 용역’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양바이오발전사업은 전남 광양 황금산업단지 내에 우드펠릿 등을 연료로 하는 목질계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건설사업으로 발전용량이 100MW로 규모가 크다.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인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2017년 착공,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위한 SPC(특수목적법인)인 광양그린에너지에는 한양(설계 및 건설)과 한국수력원자력(REC 구매), KDB대우증권(금융조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타당성 조사 용역을 수주한 지역난방기술은 집단에너지 관련기술의 선진화를 위해 1991년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핀란드의 에너지 컨설팅 회사인 에너그룹과의 합작으로 설립된 에너지 분야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설립 이후 신도시 지역난방 기술지원을 시작으로 24년간의 축적된 기술력을 통해 열병합발전 및 열배관, 복합화력 분야의 컨설팅부터 타당성조사, 설계·감리, 기술지원 등의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또 집단에너지 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석탄발전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 중이다.
지역난방기술 관계자는 “집단에너지 및 발전, 신재생에너지사업 등 150건이 넘는 경제성분석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로젝트의 기획, 설계, 적정투자비 산정, 건설 및 설비운영계획 수립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투뉴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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