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신재생에너지 산업, 2030년까지 8천억원 부가가치 기대

한국은행 제주본부 분석

스마트그리드 2천300억원, 전기자동차 1천500억원, 

신재생 발전 4천500억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전기차와 재생에너지 정책 드라이브를 강력하게 걸고 있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올해 1500대를 보급하고 이중 1473대를 

민간에 배정해 전기차 상용화 원년을 열 예정이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출처 에너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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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정책이 차질없이 추진될 경우 2030년까지 8천억원의 부가가치가 기대되고 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의 '제주지역 신재생에너지 산업정책의 경제·환경적 효과 분석'에 따르면 2013년 제주도가 발표한 스마트그리드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정책이 추진될 경우 2030년까지 8천538억원의 부가가치 창출이 추정됐다. 


부문별로는 스마트그리드 2천300억원, 전기자동차 천500억원, 신재생 발전 4천500억원 등이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정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전력시장의 제도적 개선과 에너지 저장장치의 보급계획 마련 등이 로드맵에 추가적으로 고려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제주CBS 박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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