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 베트남 발전 프로젝트에 9.9억불 금융 지원

김영학 사장, 

베트남 최대 전력사업자 베트남전력공사 방문 

발전 프로젝트 관련 협력 확대 등 논의

빈탄 4(Vinh Tan 4)  5.2억불

송하우 1(Song Hau 1) 4.7억불

신흥시장 CEO글로벌 마케팅 강화


두산중공업이 수주한 빈탄 4(Vinh Tan 4)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공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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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무역보험공사(www.ksure.or.kr, 이하 ‘무역보험공사') 김영학 사장은 19일(화) 베트남 최대 전력사업자인 베트남전력공사(이하 ’EVN’) 본사를 방문하여 딩 쾅 트리(Mr, Dinh Qyang tri) 부회장을 면담하고, 베트남 발전 프로젝트 관련 양 社의 협력 확대와 향후 발주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의 참여 등을 논의 하였다.


* 베트남 전력공사(EVN ; Vietnam Electricity)

: ‘94년 설립된 전력 공기업으로 베트남 전력공급의 52.9%를 차지하고 있는 베트남 최대 전력 사업자이자, 발전 프로젝트 시장의 ‘큰 손’ 임.


베트남은 ‘15년 경제성장률 6.7%를 기록하는 등 최근 5년간 5%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함에 따라, 전력소비 증가율이 연평균 8%에 이를 정도로 전력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전력 인프라·건설 수요가 큰 매력적인 시장이다.


이에 따라 무역보험공사는 지난해 11월, 두산중공업이 참여하는 EVN의 빈탄 4(Vinh Tan 4) 발전프로젝트에 5.2억불을 지원하였고, 12월에는 두산중공업이 베트남석유공사(Petro Vietnam) 로부터 수주한 송하우 1(Song Hau 1) 발전프로젝트에 4.7억불 금융을 제공하는 등 우리기업의 베트남 발전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김영학 무역보험공사 사장이 1.19(화) 베트남전력공사(EVN) 본사에서 딩 쾅 트리(Mr, Dinh Qyang tri) 부회장과 베트남 발전 프로젝트 지원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 왼쪽 김영학 무역보험공사 사장, 오른쪽 딩 쾅 트리(Mr, Dinh Qyang tri) EVN 부회장 


한편, 무역보험공사는 최근 건설·플랜트 시장에 ‘先금융-後발주’의 메가트렌드를 견인하고, 우리기업의 수주 가뭄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신흥시장 CEO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김영학 사장은 쿠웨이트 석유공사(KPC),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T PLN), 이란 재무부 및 전력공사(TAVANIR), 인도 가스공사(GAIL) 및 고속도로공사(NHAI) 등 신흥시장 주요 발주처를 직접 방문해 파트너쉽을 이어 오고 있다.


무역보험공사 김영학 사장은 “최근 저유가의 지속 등으로 인한 해외 건설·플랜트 시장의 불황으로 우리기업들이 ‘수주가뭄’으로 표현될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지만 언제나 위기 속에 기회가 숨어 있는 것처럼, 우리기업이 베트남, 이란, 인도 인프라 프로젝트 등 신흥시장에서 새로운 수주 기회를 찾아갈 수 있도록 다방면 무역보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역보험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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