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중화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임박...2개 컨소시엄 각축

입찰마감 결과 

‘현대산업개발-KCC건설 vs 롯데건설-SK건설’ 구도 형성

오는 3월 5일 총회(예정)에 관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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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랑구 중화1구역(재개발)의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마감 결과 유효경쟁이 성립해 총회를 앞뒀기 때문이다. 

  

중화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황병수ㆍ이하 조합)은 지난 18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마감 결과 이곳 입찰에는 현대산업개발-KCC건설 컨소시엄과 롯데건설-SK건설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조합 관계자는 “입찰마감에 다수 건설사가 참여함에 따라 오는 3월 5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며 “총회에 상정될 안건과 시간, 장소 등 구체적 논의는 추후 대의원회를 통해 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입찰 과정에서 조합원 간 이견으로 우려를 낳았던 중화1구역이 이를 극복하고 시공자 선정에 성큼 다가섰다. 특히 대형 건설사끼리 공동 사업단을 구성해 참여함으로써 연 초부터 ‘빅 매치’가 펼쳐지게 돼 이곳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중랑구 봉화산로1길 16 일원 4만4725.5㎡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시공자와 함께 이곳에 용적률 299.96%를 적용한 지하 2층, 지상 13~35층 아파트 8개동 1055가구(임대 220가구 포함)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KNS서울뉴스 [서승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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