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호계∼강동 · 동서2축도로' 이르면 내년 착공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착수

22일까지 사업집행 계획 공고문·설계도서 작성

입찰자격 사전심사

업체 선정 후 3월말부터 타당성·기본계획 수립

2025년 완공 목표 


호계~강동(광로3-5호선)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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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가 북구 호계동(오토밸리로)~강동동(국도31호선)을 연결하는 광로 3-5호선 등 2개 도로노선에 대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 부족한 동서간 간선도로망을 확충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호계~강동(광로3-5호선)간 도로와 동서2축(대로 2-58호선)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업체 선정작업을 진행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사업집행 계획 공고문과 설계도서를 작성한 뒤 입찰자 선정을 위한 사업성PQ심사(입찰자격을 사전심사 하는 제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본계획 수립을 맡을 업체를 선정하고 3월말부터는 이들 두 사업을 맡은 용역업체들이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연말까지는 기본계획 수립 완료를 목표로 내년 실시설계 사업예산 확보에 나서고 2017년 본격공사에 나서 2025년까지 이들 공사를 모두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호계~강동 도로의 기본계획 수립 용역예산은 5억원(시비)이다.

이 도로는 길이 5.5km, 폭 40m로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2,149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도로는 오토밸리로와 국도31호선을 연결, 일대 유출입되는 교통량을 상당부분 해소할 전망이다.

동서2축 도로는 시비 8억원을 들여 기본 계획을 수립한 뒤 3,646억원을 들여 길이 15km, 폭 30m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도로는 울주군 상북면 산전리에서 범서읍 입암리를 연결, 양 지역간 이동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은 그동안 동서축 국가간선도로망이 절대 부족해 물류비용 증가 등 교통흐름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해왔다.


울산의 동서간 간선도로는 울산고속도로와 국도 24호선이 전부다.

시 관계자는 “이들 두 사업이 완료되면 외곽순환고속도로와 더불어 동서간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매일 강태아 기자  kang11305879@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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