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인천 부평아파트 정비사업 수주 ...정비사업 강자?
부평아파트가 우미건설에 의해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우미건설은 부평아파트를 기존 260세대에서 아파트 440세대와
오피스텔 47세대를 건립할 예정이다.(사진, 조감도=우미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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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이 주택정비사업의 강자로 나서고 있다.
우미건설(대표이사, 이광래)은 지난 해 춘천시 3000억 원 규모의 후평주공아파트 정비사업을 수주한데 이어 지난 16일 인천시 부평아파트 정비사업을 수주해 크고 작은 사업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후평주공3단지를 수주한 이후 4개월 만에 이뤄낸 쾌거다.
지난해 9월 수주한 춘천 후평주공아파트3단지는 현재 주민 이주가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관계자에 따르면 90% 이상이 이주를 완료해 오는 6월 계획인 일반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으로 알려졌다.
우미건설은 또 지난 16일 인천시 부평구 소재 부평아파트 정비사업을 수주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부평아파트는 1980년대 초반에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에 들어선 아파트로 당시 부평에 지어진 최초의 고급주택으로 이름을 날리기도 한 곳이다.
부평아파트는 기존 8개동 5층 규모 260세대로 전용면적 58㎡~82㎡로 구성된 노후아파트지만, 지하철 7호선 개통(굴포천역)과 함께 강남까지 1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곳으로 인식되면서 투자가치 상승에 따른 인기몰이가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부평아파트는 또 중동IC, 부천IC와 인접해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한국GM부평공장, 한국수출산업단지(부평지부), 중동.상동 신도시가 2km내 인접하여 배후수요도 풍부한 편에 속한다.
우미건설이 수주한 부평아파트는 향후 지하3층~지상29층, 전용면적 아파트 59㎡ 248세대, 72㎡ 82세대, 84㎡ 110세대 총 440세대와 오피스텔 84㎡ 47세대의 중소형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우미건설 최요한 개발사업 상무는 “지역 내 신규 주거생활권 형성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집을 짓지 않고 마음을 짓는다는 경영철학으로 수요자들에게 차별화된 주거 만족도를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워커 신대성 기자 | 2580@newswor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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