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34] 13.8조 원 규모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 인프라 동향 Rio 2016 Olympics & Paralympics Infrastructure(VIDEO)

올림픽 예산 3조원 이나 늘어

환경 오염 문제 민감


Maracana Stadium 

올림픽 개폐회식이 거행될 마라카나 주경기장 과 예수상 전경


올림픽 파크 조감도


2016.08.05(금) ~ 21(일) 현지기준 


2016 리우올림픽 지역별 위치


올림픽 파크 Olympic Park

15개 올림픽 종목과 9개 종목의 패럴림픽이 거행되는 주요 시설 중 하나이다.


올림픽 선수촌 Olympic Village

3,600실의 럭셔리 아파트로 건설되고 있다.

 


   리우 시는 작년 12월 18일 발표한 올림픽 준비 상황 보고서에서 인프라 공사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리우 시내 바하, 데오도루, 코파카바나, 마라카낭 등 4개 지역에 조성되고 있는 총 14개의 경기장은 사이클 벨로드롬을 제외하면 대부분 공정이 90%를 넘었고, 프레스센터 등 부대시설도 거의 완공 단계이며 숙박시설은 90%를 약간 밑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작년 12월 17일(현지시간) 2016년 리우 하계올림픽 인프라 공사 상황을 

둘러보고 있다.(출처: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


    그러나 브라질에서 계속되는 정치·경제 위기 때문에 리우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브라질올림픽위는 리우 올림픽 개·폐막 행사를 화려함보다는 독창성을 강조한 형태로 꾸미겠다며 "검소한 올림픽" 개최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브라질 언론은 선수촌의 감시 카메라를 줄이고 IOC 인사들을 위한 식당과 선수 식당을 합쳐야 하는 상황이라며 사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심각한 수질 오염 때문에 수영, 조정, 요트 등 수상경기 선수들이 위험에 노출될 것이라는 지적도 잇따른다.


리우 시에서 발생하는 하수의 약 70%는 제대로 정수 처리되지 않은 채 강이나 바다로 흘러들어 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훈련 중 고열과 구토, 설사 등 증세를 호소하는 선수들이 있을 정도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빈민가(파벨라)에 사는 한 소녀가 굴착기로 마을이 파헤쳐지는 모습을 

보고 있다. / ‘리우 2016: 배제의 게임’ 보고서 (유튜브) 캡처


브라질 당국은 올림픽 개최 전까지 수질 개선을 약속했으나 전문가들은 불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4개의 올림픽 지역과 Galeão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고속버스 시스템(BRT)은 4개의 고속도로(Transbrasil, Transcarioca, Transolímpica 및 Transoeste)를 통과하며 현재 건설 중에 있다.


리우 올림픽 인프라 공사 규모는 약 382억 헤알(약 13조 8천억 원)에 달한다.


1896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최초의 근대 올림픽이 시작된 이후 31회째를 맞는 리우 대회는 2016년 8월 5일 개막해 8월 21일까지 17일간 열전을 벌인다. 올림픽이 끝나고 나서 9월 7∼18일에는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이 열린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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