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 中완다그룹과 한류타운 조성 본계약 체결

"연길 완다 서울거리 투자유치합작 계약" 

연길 (완다)광장 작년 8월 착공


완다 서울 거리 조감도.(뉴프라이드) 출처 이투데이


연길시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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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프라이드는 중국 부동산 그룹 완다그룹이 100% 출자한 자회사 연길완다광장투자유한공사와 "연길 완다 서울거리 투자유치합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10월12일 완다 서울거리 파트너십 협약(MOA) 체결 이후 약 2개월만에 체결된 본계약이다.


세부 내용에 따르면 뉴프라이드는 중국 연길시에 조성되는 연길 완다광장 내 "완다 서울거리"의 약 4만㎡(1만2000여평) 토지의 입점유치 자격과 권리를 갖고 최소 5년 동안 이 지역에 대한 경영을 하게된다. 완다그룹 측은 한국업체들의 원활한 입주를 위해 영업허가, 현지법인설립, 통관 및 세제혜택 등을 지원하게 된다.


연길완다광장투자유한회사는 조선족자치구인 연길시에 총 55만㎡(16만6000여평) 규모 완다광장을 조성 중이다. 내년 9월9일 오픈 예정인 연길 완다광장은 상업 부동산 프로젝트로 총 40억 위안(한화 7253억원)이 투입돼 ▲최고급 비즈니스 빌딩 ▲대형 쇼핑몰 ▲국제 5성급 호텔 ▲완다 서울의 거리 ▲오피스텔 ▲도심 아파트 단지 등이 조성되고 있다. 이 중 7만㎡(약 2만1000평) 규모로 조성되는 서울거리는 ▲한류음식 ▲문화 ▲쇼핑 ▲특산품 ▲미용·성형의료 등 5개의 주제의 한류 테마 단지로 조성된다.


1998년 설립된 완다그룹은 세계 최대 부동산 기업이자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중국 민영기업 중 자산과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중국 경제의 심장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완다그룹은 중국 전역에 131개의 완다광장과 82개의 호텔, 99개의 백화점을 운영 중에 있다. 완다광장은 중국 최대 부동산 기업인 완다그룹이 보유한 상업 인프라를 활용·추진 중인 복합단지 사업으로 현재 중국 전역에 140여곳이 운영·조성 중이다.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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