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컨소시엄, '필리핀 팜팡가(Pampanga) 통합재난위험감축 및 기후변화적응사업' 설계 및 감리용역 수주

55억원 규모 체결.

사업장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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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경호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회장 강예석, 이하 경호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필리핀 공공사업도로성(Department of Public Works and Highways)에서 발주한 ‘팜팡가 통합재난위험감축 및 기후변화적응사업”의 설계 및 감리용역을 수주했다.

경호엔지니어링에 따르면, 12일 경호컨소시엄(경호엔지니어링, 한국농어촌공사, 우드필드)은 480만USD(약55억원) 규모의 필리핀 마닐라 북쪽인근 팜팡가주 저지대의 홍수통제용 설치공사의 설계 및 감리용역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주)경호엔지니어링이 필리핀 공공사업도로성에서 발주한 '팜팡가 통합재난위험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사업'의 설계 및 감리용역을 수주했다.    © GNnet

경호엔지니어링은 지난 2010년 이후 동남아를 중심으로 필리핀 등을 진출기지로 선정해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외연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수주는 활동에 대한 결과라고 보여지고 있다.

더불어 적극적인 해외 영업활동을 통해 국내 건설경기 불황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호엔지니어링은 지난 1991년 창업해 도로, 상하수도, 도시계획, 수자원, 환경, 교통, 조경, 환지, 건축분야 등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기술용역을 제공하는 종합 설계, 건설사업관리 및 유지관리 전문회사이다.

그동안 농수산물도매시장, 왕숙천 제방도로, 경춘선 자전거도로 조성사업, 구리행정복지센터, 멀티스포츠센터, 남양주 유기농박물관, 화도 진접 물놀이장 등 구리시와 남양주시 관내 크고 굵직한 사업등에 참여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는 회사이다.

구리남양주넷 황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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