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면목선 경전철 민자 재추진

위험분담형(BTO-rs)과 손익공유형(BTO-a) 선택하는

손실 분담 방식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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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면목선 경전철을 새로운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전면 재추진한다.


서울시는 14일 사업자가 없어 지지부진했던 면목선 경전철의 민간투자 사업제안서를 다시 받는다고 밝혔다.

민간 사업자는 손실과 이익을 시와 민간이 나누는 위험분담형과 손익공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기획재정부가 작년 4월 민간투자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민간 투자를 유인할 수 있는 위험분담형(BTO-rs)과 손익공유형(BTO-a) 등을 도입한 데 따른 것이다.


기존에는 손실이 발생해도 민간이 모두 책임지는 수익형 민간투자 방식만 가능했다. 


면목선 경전철은 2007년 포스코가 주관사인 청량리신내경전철주식회사가 사업 제안을 했지만 평가에서 규정 점수 미달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되지 못했다.


작년 9월 서울시 재공고에서는 제안서를 제출한 업체가 없었다.


면목선 경전철은 서울 동북부 지역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량리(1호선)∼전농동∼장안동∼면목(7호선)∼망우동∼신내(6호선, 경춘선)를 연결하는 9.05㎞ 노선이고 정거장은 12곳이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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