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신고리 5,6호기 조립보험 가입...94억원 절감
입찰조건 개선
삼성화재해상보험,해외 유수 재보험사에 가입
신한울 1,2호기 보험료 대비 절감
공사과정에 따른 리스크 관리에 필수적
신고리 원전 3호기~6호기 조감도
* 조립보험(Erection All Risk, EAR)
각종 기계, 기계설비 및 장치, 탱크, 철탑 등의 거치 및 조립공사에서부터 정유공장, 석유화학공장, 발전소와 같은
공사에 이르는 각종 조립공사 중에 예기치 못한 돌발적인 사고로 인하여 공사목적물 자체에 발생한 물적 손해와
공사용 중장비 및 공사로 인해 타인의 재물이나 신체에 입힌 손해(제 3자 배상책임)를 종합적으로 보상 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출처 아시안리보험중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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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지난 30일 신고리 5,6호기 건설공사의 제위험을 담보하기 위한 조립보험을 삼성화재해상보험(사장 안민수)에 가입하였다.
신고리 5,6호기 조립보험 가입 서명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립보험은 신고리 5,6호기 원전 건설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서는 프로젝트에 수반되는 많은 리스크들을 적정하게 관리하여야 하며 이러한 리스크 처리 방법으로 중요하다.
이번 보험 가입은 입찰조건 개선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구도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선행 신한울 1,2호기 조립보험 보험료 대비 약 94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국내 최대 손해보험사인 삼성화재와 해외 유수 재보험사가 선행호기와 비교하여 경쟁력있는 보험료로 조립보험에 인수·참여하는 것은 한수원의 우수한 원전 건설 안전운영 능력을 인정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서명식에서 참석한 손태경 한수원 관리본부장은 “이번 입찰결과로 한수원의 안전경영 노력과 삼성화재의 우수한 리스크 분석 및 인수 능력이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신고리 5,6호기 등 신규 원전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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