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외항 3단계 · 탑동 방파제 축조공사 7월 착공

제주도, 도내 항만 인프라 확충사업에 1255억원 투자


탑동 방파제 축조공사 위치도 출처 제주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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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탑동항만 방파제 축조공사와 제주외항 3단계 개발사업이 오는 7월 착공한다.

제주도는 올해 무역항·연안항 등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도내 항만 인프라 확충사업에 1255억원을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무역항인 제주항·서귀포항 개발에 296억원, 연안항인 애월항·화순항·성산포항·추자항 개발에 636억원, 국가어항인 모슬포항·신양항(추자) 등에 223억원을 투입한다.

또 항만시설 유지보수에도 100억원을 배정했다.
총사업비 615억원 규모의 서귀포항 태풍피해 복구공사가 3월 준공된다.

또 총 127억원이 투입돼 제주항 탑동항만 방파제(750m) 축조공사와 제주외항 3단계 개발사업이 7월 착공된다.

또한 민군복합형관광미항(강정항)에 여객이동 편의시설(90억원)이 상반기 중 착공되며, 국가어항인 도두항·김녕항 등의 외곽시설 보수·보강공사도 추진된다.

도는 신규사업인 경우 공사 착수 이전에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공감대 조성을 통해 원활하게 추진하고, 계속사업은 철저한 환경·공정·안전관리에 내실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항만건설 사업을 연내에 마무리해 선박의 안정성 확보와 연안화물의 안정적 처리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민일보 강승남 기자  stipo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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