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은 좋은데...SK건설 1년새 직원 448명 줄어
산업과학 Construction,Science/업계동향 Business Trend2016. 1. 11. 11:48
5876명, 전년동기(6324명) 대비 448명(7.1%) 감소
회사의 실적은 개선
출처 파이낸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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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에서 최근 1년 새 450명에 가까운 직원들이 자리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SK건설은 순이익 적자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실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안 그래도 정부가 연일 기업들의 일자리 창출을 부르짖는 상황에서 엇박자를 내고 있는 셈이다.
11일 <파이낸셜투데이>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3분기 말(9월 30일) 기준 SK건설의 직원 수는 5876명으로 전년동기(6324명) 대비 448명(7.1%) 감소했다.
이 기간 동안 SK건설의 직원 수는 지난해 1분기를 제외하고 꾸준히 줄어 왔다. 각 분기별 SK건설의 직원 수는 ▲2014년 12월 말 6277명 ▲2015년 3월 말 6322명 ▲2015년 6월 말 6214명 등이다.
반면 적자 탈출에 성공하는 등 SK건설의 성적은 상승세다. 회사의 실적은 개선됐지만 오히려 직원 수는 줄어든 것이다.
SK건설의 지난해 3분기(누계기준) 매출은 6조412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620억원으로 같은기간 대비 1.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7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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