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대수로 역사 Libya Great Man-Made River(VIDEO)



리비아 대수로 Libya Great  Man-Made River

명실공히 세계 최대의 관개수로


리비아 대수로 공사는 리비아 남부 사하라사막 일부에서 나오는 지하수를 물이 부족한 지중해 해안 도시들에 공급하는 수로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길이 5524㎞의 수로를 통해 하루 650만t의 물을 공급하는 것으로 총 공사비가 300억 달러(약 33조5500억원)에 이른다. 카다피가 아프리카의 식량난을 해결하겠다며 추진한 녹색혁명의 핵심이다. 도시에 물을 공급하는 것뿐 아니라 사막에 물을 대 농토로 바꾸겠다는 목적도 있었다. 카다피는 대수로를 활용해 한반도 전체 면적의 8배에 이르는 176만㎢의 사막을 옥토로 만들겠다고 했고, 특별법까지 만들어 대수로 공사를 국가 최우선 사업으로 진행했다. 당시 리비아 내에서 ‘당장 국민들 먹을거리 문제 해결이 우선’이라며 극심한 반대가 있었음에도 카다피는 “대수로는 농토를 늘려 식량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것”이라며 밀어붙였다.


대수로 공사는 1983년 동아건설이 선진국의 대형 건설사들을 제치고 39억 달러에 1단계 공사를 수주했다. 1단계는 동남부 지역 1874㎞의 수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84년에 시작해 91년 완공했다. 1단계 공사 착공식에서 카다피는 “이 공사가 세계 8번째 불가사의”라고 자랑했다. 사람의 힘으로는 도저히 이룰 수 없을 것 같은, 초대형 사업이라는 의미다. 그 말대로 1단계 공사에만 연인원 1100만 명이 동원되고 550만 대의 건설 중장비가 투입됐다. 당시 카다피는 민심을 얻기 위해 반대 세력이 많은 벵가지 지역에 최우선으로 물을 끌어들였다. 2단계 서남부 지역 1730㎞ 공사도 동아건설이 진행했다. 1~2단계 공사비만 102억 달러에 이른다. 카다피는 3~5단계 공사도 동아건설이 맡아달라고 요청했으나 2001년 동아건설이 무너지면서 캐나다·프랑스·일본 회사가 진행하게 됐다. 

중앙일보 함종선 기자 


마지막 통수는 2007년이다




1983년 동아건설이 39억 달러에 1단계 공사를 수주해서 동남부 지역 1,874㎞의 수로를 1984년 1월 착공하여 1991년 8월 통수식을 거행함으로써 완공했다. 리비아 서남부 내륙 지방 사리르 취수장에서 지중해 연안 서트까지 955km, 타저보 취수장에서 벵가지까지 955km의 송수관 라인을 각각 연결하는 1단계 공사에 연인원 1,100만 명과 550만 대의 건설 중장비가 동원됐다. 당시 카다피는 민심을 얻기 위해 반대 세력이 많은 벵가지 지역에 최우선으로 물을 끌어들였다.[1] 1990년에 착공한 2단계(서부 지역) 공사는 자발하나 취수장에서 트리폴리까지의 1,730㎞ 송수관 라인을 연결하는 공사도 동아건설이 맡아 1996년 8월 통수식을 거행함으로써 완공하였다. 1~2단계 공사비만 102억 달러에 이르렀다. 3, 4단계 공사도 동아건설이 수주할 것이 유력했으나 2003년 회사가 쓰러지면서 1~2단계 때 동아건설과 컨소시엄을 했던 대한통운이 동아건설을 인수, 현재에는 대한통운의 자회사인 ANC가 3, 4단계 공사를 수주하였다. 출처 위키미디어



 



리비아 대수로 저수시설 The Great Reservoirs of Lib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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