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풍무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본격 추진

민간사업자 공모추진 보고회 개최


김포 풍무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출처 중부일보

edited by kcontents 

케이콘텐츠 편집


  김포시가 풍무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우동(505―1)일원 생산녹지지역(농업진흥) 88만여㎡ 규모의 ‘풍무 역세권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추진 보고회’를 갖고 민간이 참여하는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풍무 역세권 개발사업은 김포도시공사(50.1%)와 민간사업자(49.9%)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향후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주거 46.2%, 상업 7.7%, 대학 10.2%, 기반시설 35.9% 등의 비율로 추진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9천500억원 규모다.


이를 위해 도시공사는 지난 2014년 김포도시철도 역세권개발사업 타당성 검토를 완료한데 이어 지난해 6월 2020년 김포도시기본계획에 반영했다.


공사는 기본구상 용역을 마치고 민간사업자 공모를 위해 오는 18일 홈페이지에 공고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다음달 초 민간사업자의 참가의향서를 접수받은 후 사업설명회와 관련 자료 열람·제공을 거쳐 4월중에 사업계획서를 받을 것”이라며 “투자심의절차 수용조건으로 5월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오는 2018년 11월 도시철도 개통과 도시화 여건변화에 따라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행에 참여하는 도시공사에서 제반 절차를 거치면 의회 출자동의를 거쳐 본격 추진하게 된다”고 했다.


한편,풍무역세권 개발사업은 오는 10월 시의회 출자동의와 SPC가 설립되면 내년중 구역 지정과 개발계획을 세워 2018년 1월부터 보상착수에 들어가 2020년말 준공할 계획이다.

중부일보 여종승기자




케이콘텐츠 

kcontents


"from past to future"

데일리건설뉴스 construction news

콘페이퍼 conpape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