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이란과 외교 단절 발표 Saudi Arabia severs ties with Iran as Mideast protests rage
사우디, 시아파 유력 지도자들 처형
종파 대립 각지에 불똥
source iranreview.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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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교 수니파 대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시아파의 유력 지도자들을 처형해 시아파 국가 이란과의 종파 대립이 깊어짐에 따라, 사우디의 아델 알주바이르 외교장관은 3일 기자회견에서 “이란과 외교 관계를 단절한다”고 발표했다. 오스트리아가 중재에 나서는 등 국제사회가 긴장 완화에 노력하고 있지만 양국 관계 악화는 결정적이다.
알주바이르 외교장관은 또한 “사우디 국내에 있는 이란의 전 외교관은 48시간 이내에 국외 퇴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처형에 항의하는 군중 시위는 3일 이란의 수도 테헤란 외에도, 시아파가 많은 이웃나라 바레인을 시작으로, 레바논과 터키, 인도, 파키스탄까지 확대. 지역을 넘어 수니파와 시아파의 종파 대립으로 발전했다.
시리아 내전을 둘러싸고 아사드 정권을 지원하는 이란과 반체제파를 지원하는 사우디와의 관계 악화가 결정적으로 됨에 따라, 25일 시작될 전망인 시리아 평화협의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해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테헤란의 사우디 대사관 등이 습격된 이란에서는 사우디 외교관이 3일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로 피난했다.
사우디는 2일, 국내에서 테러에 관여했다며 사우디 왕실에 비판적이었던 시아파 유력 지도자 알님르 등 사형 판결을 받은 47명을 처형했다고 발표했다. 사우디와 이란의 외교장관이 일단은 오스트리아의 쿠르츠 외교장관에게 긴장 완화에 노력한다는 방침을 표시했다.
[카이로 교도]
Saudi Arabia severs ties with Iran as Mideast protests rage
By Ben Brumfield, Yousuf Basil and Catherine E. Shoichet, CNN
(CNN)—First, one man's execution spurred sectarian protests and violence in the Middle East. Now, it appears to have sparked a serious diplomatic rift.
Saudi Arabia's foreign minister said Sunday that his country is severing ties with Iran. Iranian diplomats in Saudi Arabia have 48 hours to leave the country, Saudi Foreign Minister Adel al-Jubeir told reporters.
The two countries have long been at odds, but Saudi Arabia's execution of Shiite cleric Nimr al-Nimr Saturday kicked off a new round of sparring between them that analysts say could mark a dangerous shift in an already volatile region.
"I think you're going to see a period of very harsh rhetoric, and the cutting of diplomatic ties comes at a very bad time. ... This is Saudi Arabia saying, 'The gloves are off,' " said Bobby Ghosh, a CNN global affairs analyst and managing editor of Quartz.
http://edition.cnn.com/2016/01/03/middleeast/saudi-arabia-executes-dozens-te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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