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 마산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확정

동상동, 회현동, 부원동 등

도시재생사업 신규 지구 최종 선정

경남도, 400억 원 투입

다양한 문화 상생 모색


내년에 본격적으로 도시재생사업에 들어갈 경남 김해 부원동 일대 전경. 경남도 제공 출처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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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김해와 옛 마산지역의 낙후한 원도심에 도시재생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된다.

 

경남도는 29일 김해시와 창원시(옛 마산시) 원도심이 도시재생사업에 새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내년부터 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해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해지역 도시재생사업지구는 부원동과 회현동, 동상동 일원 2.1㎢다. 이들 지역에는 내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국비와 지방비 200억 원을 투입해 도시재생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옛 가야 터전이었던 김해지역에는 스토리를 입혀 개발하는 등 다양한 문화 간 상생과 공존을 모색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내년 6월 이들 지역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곧바로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옛 마산지역 도시재생사업지구는 오동동과 동서동, 성호동 일원 1.78㎢다. 이들 지역에도 2018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200억 원을 투입한다. 


이들 지역에는 내년부터 '불종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과 '임항선 그림웨이 프로젝트', '산해진미 뚜벅이 보행 네트워크' 조성 사업(5개소), 우리 동네 골목 디자인 사업, 창동예술촌 국제역량강화 사업 등이 추진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쇠퇴한 원도심 재생 사업을 확대한다는 의미에서 이번 도시재생사업 신규 지정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부산일보 백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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