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글로벌 테마파크' 투자 유치 미국 설명회 개최

세계적 투자사 영화사 방문,

투자 브리핑...긍정적 반응


투자 유치 결과 브리핑하는 원주시장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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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가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대규모 외자 유치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28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원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에 글로벌 테마파크를 조성하기 위해 미국의 세계적 투자사와 영화사를 방문,투자 브리핑을 진행한 결과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특히 원 시장은 “이들 해외기업 유치가 현실화되면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무려 10조원이 넘는 외자가 투입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원주시가 구상하고 있는 글로벌 테마파크는 지정면 일대 26.4㎢로 원주 혁신도시의 8배 규모에 달한다.


핵심 사업과 조성 방향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연계사업으로 총연장 30㎞ 이상의 무장애 둘레길,케이블카,한옥단지,쇼핑 및 의료관광단지 등이 논의되고 있다. 시는 이번 원주시장의 미국 투자처 방문을 통해 이같은 글로벌 테마파크의 조성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원 시장은 “세계적 영화사인 원너프라더스와 소니스튜디오, 20세기 폭스사 등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원주시의 적극적인 유치 의지와 교통 입지 조건,테마파크 조성 방향 등이 호응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시는 내달 초 투자자 중 일부가 원주를 찾을 예정이어서 이 기간 투자계획이 보다 구체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창묵 시장은 “지난 11월 투자사 대표단이 원주를 찾아 현장조사한 결과도 상당히 긍정적이었다”며 “성공적인 외자유치를 통해 원주가 전국을 넘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주/정태욱 tae92@kado.net 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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