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함평 빛그린국가산업단지 1-1공구, 민간 대행개발로 연말까지 착수
광주 자동차기지 전용 산단
1-1공구 선도지역 53만평 규모
LH, 민간 대행개발방식 추진
광주ㆍ함평 빛그린국가산업단지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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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용산단'으로 개발 중인 광주ㆍ함평 빛그린국가산업단지 조성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LH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조명현)는 28일 빛그린국가산업단지 선도구역 중 1-1공구 미착수 잔여면적 175만8000㎡(53만평)을 대행개발방식을 통해 최종 공사시행 업체를 선정, 올해 내 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대행개발이란 민간건설사 등이 산업단지 등의 개발사업지구 내 일부 토지를 사업시행자 대신 개발하는 방식이다. 수급업체는 우량 토지를 미리 확보할 수 있고 사업시행자는 초기공사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어 민관이 상생할 수 있는 다각화된 사업방식이다.
이로써 박근혜 대통령 공약사업인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요람인 빛그린국가산업단지는 전체 406만㎡(123만평)중 1단계 선도구역인 247만1000㎡(75만평)의 연내 전량 사업추진이 가능케 됐다.
산업단지 조성 정상추진과 추진과 더불어 내년 2월 '자동차100만대 생산기지'와 관련한 국비지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도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
광주 광산구와 전남도 함평군 월야면에 위치한 빛그린국가산업단지는 면적 406만㎡(123만평)의 '자동차 전용산단'이다.
2009년 국가산단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광주시의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 사업과 관련해 국고 지원을 위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1단계 선도구역 중 1-2공구(23만평)는 2014년 10월 우선 착공해 공사 중에 있다.
빛그린국가산업단지는 자동차 전용산단 특화를 배경으로 자동차산업과 연계한 완성차, 부품, 연구개발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업종 입주를 계획하고 영세기업 입주지원을 위한 임대단지도 계획돼 있다. 향후 생산 유발효과 17조, 고용 유발효과 약 6만8000여명의 먹거리 및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전남일보 김기중 기자 kjkim@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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