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억 원 규모 '울릉공항 1·2 공구 건설공사' 턴키 발주

내년 1월 25일 현장설명회

1공구 활주로 연장 730m, 2천182억원

2공구 470m,  2천869억원


울릉공항  건설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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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방항공청은 24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울릉공항 1·2 공구 건설공사에 따른 입찰공고를 냈다.


국토교통부 부산지방항공청은 울릉공항 1공구 건설공사는 울릉군 을릉읍 사동리 일원에 활주로(730m×30m)와 호안(614.5m), 부지매립(13만3천466㎡), 가두봉 절취(349만6천54㎥), 항행안전시설과 기타공사 각 1식을 시공하는 것으로, 추정 금액은 2천182억원이다. 2공구는 활주로(470m×30m)와 호안(810m), 부지매립(10만3천189㎡), 가두봉 절취(523만732㎥), 기타공사 1식을 건설하는 것으로 추정금액은 2천869억원이다.


부산지방 항공청은 내년 1월 25일 입찰설명회를 한 후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접수를 받아 공사업체를 결정한다.


울릉공항 건설은 지난달 3일 국토교통부가 울릉공항 개발 기본 계획을 고시했으며 후속 조치로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가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에서 입찰방법을 턴키 방식으로 결정하고 이후 공사발주 기관인 부산지방항공청이 지난 8일 울릉공항 건설공사 환경영향평가용역 입찰공고를 낸 후 24일 건설공사 입찰공고를 냈다. 

경북일보 양병환 기자 yb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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