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지신도시 독일캠퍼스 조성 등 "한독 혁신클러스터 구축사업' 본격화

내년 하반기 공사 착공

연면적 1만4320㎡, 6층 2개동 규모

독일 프리드리히-알렉산더대학(FAU) 이전


한독 혁신 클러스터 앵커 시설인 독일캠퍼스 조감도 출처 전자신문



부산 독일캠퍼스 예정부지 위치도.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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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강서구 명지 국제신도시 내에 독일캠퍼스를 중심으로 독일 대학 및 연구소, 기업을 유치·집적화하는 "한독 혁신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독일의 산학연이 지역에 둥지를 틀게 됨으로써 독일의 교육시스템과 글로벌 기술교류 등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에 주춧돌을 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부산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한독 혁신 클러스터의 독일캠퍼스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부지매입비(시비 50억 원)와 건축비(국·시비 30억 원)가 국회 등을 통과함에 따라 오는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캠퍼스 조성을 위한 부지(5만4180㎡) 매매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년 사업 실시 설계 후 내년 하반기 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독일 대학은 명지국제신도시 내 외국교육기관부지에 연면적 1만4320㎡의 지하 1~지상 6층 2개동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캠퍼스가 완공되면 2008년부터 부산에서 운영 중인 독일 이공계 명문인 프리드리히-알렉산더대학(FAU) 부산캠퍼스(강서구 지사단지·정원 100명)가 이전하고 400명 정원의 대학교와 연구개발(R&D) 센터 2개소 등 산학협력관 등이 신규로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인 독일 머크연구소에 이어 지난 18일 FAU 유체역학연구소도 유치했다.

국제신문 황윤정 기자 hwangyj@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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