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리스크지수(CRI, Construction Risk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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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리스크지수(CRI, Construction Risk Index)

건설리스크지수(CRI, Construction Risk Index)는 건설 사업을 진행하는데 불확실성으로 작용하는 5가지 외적 환경요인을 종합한 지표를 의미한다. 


CRI는 영국 시장조사분석 전문기관인 타임트릭(Timetric)이 50개 국가를 대상으로 매 분기 조사해 발표한다.


CRI를 통해 대상 국가의 건설 발주물량이나 자재단가, 부동산가격, 금융비용 등의 증감, 정치적 불안정성 등을 분석할 수 있다.


CRI의 5대 환경요인은 건설시장리스크(Market Risk), 사업환경리스크(Operating Risk), 경제리스크(Economic Risk), 재정리스크(Financial Risk), 정치리스크(Political Risk) 등으로 구성된다. 


환경 요인별로 집계된 점수는 가중치를 적용하고 총점에 따라 등급을 부여한다. 평가분야 중 건설시장리스크와 사업환경리스크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CRI가 높을수록 건설사업을 진행하기 어려운 국가로 평가된다. 건설리스크가 가장 낮은 등급은 'A(0~30)'고 리스크가 가장 높은 등급은 'D(70~)'다.


지난 3.4분기 기준 CRI가 가장 높은 국가는 베네수엘라로 조사됐다. 베네수엘라의 CRI는 79.54를 나타내며 조사대상에 포함된 다른 49개 국가를 앞질렀다.


베네수엘라는 CRI가 70 이상인 'D' 등급에 해당한다. 리스크 D 지역은 건설산업이 심각하게 침체돼 있고, 정치적 또는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로 수행 리스크가 매우 높고 사업 중단 가능성이 있는 곳이다.


아르헨티나(69.25)와 그리스(63)가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알제리(61.75)와 이집트(61.21)가 그 뒤를 이었다.


아르헨티나나 그리스, 알제리 등은 높은 국가 부채 및 물가상승률, 유가하락 등의 악재로 건설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진단됐다.(정책금융부 홍경표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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