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76억원 규모 '양양국제공항 관광단지 조성사업', 내년 1월부터 본격 착수

강원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조건부 통과

새서울레저 시행

양양국제공항 관광단지 조성사업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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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국제공항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최근 강원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조건부 통과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양양국제공항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주)새서울레저가 3,176억원을 들여 공항 인근인 손양면 동호리 510-28 일원 244만9,358㎡ 부지에 9홀의 골프장과 호텔 50실, 콘도미니엄 90실, 테라스형 숙박 60실, 단독형 숙박 200실, 아웃렛몰과 워터파크, 힐링가든 등을 조성하는 체류형 종합스포츠 레저단지 개발사업이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기존 시설인 골프장 27홀, 콘도미니엄 50실과 연계해 4계절 체류가 가능한 국내 거점형 관광휴양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일보 박기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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