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 '안산-일직' 확장구간 23일 개통
10㎞ 구간
목감나들목∼일직분기점 확장 공사 마무리
10.0km 10차로 완전 개통
통행속도 증가 등 1,878억원 사회적 편익 창출 예상
안산분기점~일직분기점 확장공사 개요도
연 장 : 10.0㎞
사업비 : 1,694억원
차 로 수 : 6, 8 → 10차로
공사기간 : 2010.07. ~ 2015.12.
출처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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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서해안고속도로 안산분기점∼일직분기점 10.0㎞ 전 구간을 23일 10차로로 확장 개통한다고 밝혔다.
서해안고속도로 안산∼일직 구간은 수도권 서부지역(안산, 시흥, 광명, 안양)을 통과하는 구간으로 영동고속도로(안산분기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조남분기점),제2경인고속도로(일직분기점)와연결되며,2010년 착공하여 2015년까지 6년간 총 1,69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해 11월 안산분기점~조남분기점(총연장 2.9㎞, 8→10차로) 구간과, 올해 6월 조남분기점∼목감나들목(총연장 3.2㎞, 6→10차로) 구간을 조기 개통한 바 있으며, 이번 목감나들목∼일직분기점(총연장 3.9㎞, 8→10차로) 구간 개통으로 안산∼일직 전 구간 개통을 완료하게 되었다.
한편, 안산~일직 구간이 6∼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됨에 따라 이 구간 통행속도가 시간당 최대 19km 빨라져 교통혼잡이 개선되고, 이에 따른 통행시간 단축으로 차량운행비 및 환경오염 절감 등 향후 30년간 총 1,876억원에 달하는 사회적 편익이 기대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그 동안 확장공사로 인한 교통혼잡 등 불편을 참고 협조해 주신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일직분기점 이후 구간은 서울시에서 건설중인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의 연결공사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 구간 통행 시 안전운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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